신용평가기관 피치가 글로벌 보험사 절반이상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을 검토할 방침라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피치 측은 “많은 금융사들이 금융위기로 문을 닫으면서 보험사들이 자금 유동성을 잃고 있다”며 올해 안에 보험사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 것임을 밝혔다.
미국 모기지 사태로 보험사들은 지난 2년 동안 16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냈고 주가 또한 하락했다.
피치는 특히 손실규모가 큰 생명보험사가 주요 신용등급 조정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610억 달러 손실을 낸 AIG는 작년에 미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았고, 하드포드파이낸셜서비스를 비롯한 젠워스파이낸셜 등의 생명보험사들도 구제금융을 요청한 상태이다.
앞서 하드포드파이낸셜서비스와 젠워스파이낸셜은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받은 바 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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