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자동차가 미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만든 저리융자제도 적용을 신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미국의 저리융자제도 신청을 한 것은 처음있는 일로 닛산은 일본 정부에도 저리융자를 신청한 상태다.
닛산은 오는 2010년에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전기차 등의 생산에 미국의 지원자금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 250억달러 한도 내에서 자동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저리융자제도는 제너럴 모터스(GM)·크라이슬러가 지원받은 것과는 별도의 제도로 현지에서 장기간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면 해외 메이커라도 신청할 수 있다.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은 일본과 미국, 유럽, 중국 등지에서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 정부에 이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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