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대은행 바클레이스의 지난해 순익이 43억8000만파운드(주당 57.5펜스)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순익인 44억2000만파운드(주당 66.7펜스)에는 1% 줄어든 수준이다.
하지만 바클레이스의 순익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8억파운드를 웃돌았다.
바클레이스는 시장에서 회사에 대한 좋지않은 루머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 예정보다 1주일여 앞당겨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산운용사인 PIM의 앨런 비니 애널리스트는 "일부 전문가들은 바클레이스의 자산상각이 충분치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는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 모두 4500명 이상의 감원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힌 바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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