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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박스권 벗어나기 어려울 듯"<우리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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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최근 1300원대 후반의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이날 역시 박스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진호 연구원은 5일 보고서에서 "1300원대 중후반에서 결제수요가 하단을 단단히 지지하고 있고, 1400원선 부근에서는 수출업체 네고와 차익실현성 매도세가 유입되며 추가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도 미국 고용불안과 뉴욕증시 하락 재료 등은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이나,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유지 소식은 불확실성 제거라는 측면에서 환율 상승을 제한해 1300원대 후반의 흐름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피치는 전일 컨퍼런스 콜에서 한국의 장기외화표시 IDR등급을 ‘A+’로 국내통화표시 채권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연구원은 "한편 이날 유럽중앙은행(ECB)는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00%로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ECB의 금리동결시 최근 악화되고 있는 유럽 경제에 대한 불안 심리가 부각될 수 있으나, ECB는 3월 회의에서의 금리인하를 주장했던 만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370.0원~1395.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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