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티아 주 정부가 40억달러 규모의 지급을 연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3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주 정부 존 치앵 감사관 말을 인용해 "주 정부가 현금 확보를 위해 소득세 환급금, 대학 정부 교부금, 저소득층 지원금 등 40억달러에 달하는 주 정부 지급을 30일간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치앵 감사관은 "지급 연기 조치로 인해 개인과 가정,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되지만 현재 최우선적 일은 캘리포니아주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급 연기 항목에 20억달러에 이르는 개인 소득세 환급금뿐 아니라 은행과 법인세 환급금도 포함돼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카운티, 도시들이 자체적으로 재정 비용을 충당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많은 지자체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 정부의 지급 연기 조치를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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