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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전국제우주대회 청사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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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IAC 세부실행계획 보고회 열려…대전시장 “관광중심 참여 축제로”

2009 국제우주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성효 대전시장·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는 3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제우주대회는 세계 60개국, 100여개 기업, 우주 전문가 3000명이 참가하고, 35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지속 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란 주제로 열리는 대회에선 학술회의를 비롯해 우주기술 전시회, 11개의 공식·문화행사와 스페이스 페스티벌 등이 대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는 특히 반기문 UN사무총장과 NASA(미항공우주국) 등 해외의 주요 기관 대표와 우주비행사 등 17명의 주요 참석 초청자를 선별해 적극적으로 초청작업을 벌이고 있다.

행사별로는 학술회의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KAIST, 항우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협력, 우주산업, 기후변화 등 5개 주제 1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주기술 전시회는 ‘우주평화와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란 주제로 우주기술관, 우주연구 및 교육교류관을 비롯해 우주개발의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스페이스 페스티벌은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우주체험관엔 한국과 중국의 최초우주인들이 썼던 우주소품이 전시된다.

버블우주쇼, 우주과학뮤지컬, 우주콘서트 등 각종 우주공연과 퍼포먼스도 방문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올해는 대전이 출범한지 60년이 되는 해 인데다가 달 착륙 40년, UN이 정한 세계 천문의 해로, 대전국제우주대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며 “단순히 보여주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중심 참여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발전연구원은 대전국제우주대회가 열리면 562억원의 생산파급효과와, 17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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