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쇨 틈 없다" 재계총수들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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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올해 경영전략 마련과 해외비지니스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를 비롯해 대부분의 재계 총수들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해법 찾기에 골몰한다.
이에 반해 최태원 SK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김영훈 대성회장 등은 독일과 스위스를 넘나들며 해외비지니스로 설 연휴를 보낸다.
특히 올해는 환율, 금리, 유가 등 급변하는 대외변수들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영계획을 짜지 못하고 있어 이번 총수들의 '설' 구상이 향후 경영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총수들, 해외로 해외로..=최태원 SK회장은 설 연휴동안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스위로로 출국한다.매년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최 회장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정ㆍ재계 인사들과 함께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정의선 현대기아차 사장과 조현상 효성 전무 등 차세대 재계리더들도 대거 참석한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대우조선 매각 불발이후 경영전략 등을 숙고하기 위해 지난주 일본으로 떠났다.
한화 관계자는 "김 회장은 한화 도쿄법인 등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사업구상을 할 계획"이라며 "1월말이나 2월초에는 국내에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독일과 스위스에서 해외비즈니스로 설 연휴를 보낸다.
김 회장은 23일부터 27일까지 '세계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를 방문, 태양에너지 산업 시찰에 나선다.
김 회장은 디터 살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을 만나 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김 회장은 이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뒤 2월초 귀국한다.
◆자택서 새해 구상 '골몰'=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설 연휴동안 자택에서 쉬면서 향후 경영전략 해법 찾기에 몰두할 계획이다.특히 경기침체로 현대기아차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어 정 회장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월 중순께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지난 1월1일 '신정'을 지냈기 때문에 이번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구 회장 역시 자택에서 향우 경영전략 구상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LG는 1월말이나 2월초 올해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설 연휴동안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금호생명 지분매각 등 현안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대부분의 재계 총수들도 이번 설에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서 경영구상에 몰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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