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2일 "생계형 소액 건강보험 체납자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KTV 정책대담’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또 “최근 도입한 생애전환기 검진이 호평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는 당뇨나 심근경색, 노인 연령대에 자주 발생하는 병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5년을 주기로 발병률이 2배씩 늘어나는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66세 70세 74세 때 집중 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아울러 “차상위계층까지 바우처를 통해 치매 치료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지원에 대해 “복지부 예산 뿐 아니라 전체 정부의 관련예산이 4조7500만원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기가정을 제대로 파악해 희망복지 129센터를 통해 안내해주는 역할만 하더라도 상당부분 저소득층의 빈곤문제는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분야 신성장동력과 관련해 “의료기기는 우리의 강점인 IT·BT·NT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상표를 단 고급의료기기를 만들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제약과 의료기기 R&D(연구개발) 분야에 앞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장관은 “홍수 등이 났을 때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보건복지가족부 내에 민생안정지원본부를 만들어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에 만들어진 단위 본부와 실시간으로 연결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의 통장 등이 민생지원팀장이 되도록 해 이들이 위기가구를 찾아서 발굴하도록 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책대담’은 한국정책방송 KTV를 통해 1월 25일 오전 8시에 방송되며, 9개 지역민방은 25일 오전부터 자체 편성시간대에 방송한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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