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감소로 증시 악영향시 하방경직성..LG디스플레이 달러 공급 가능성
삼성선물은 미 증시의 큰 폭 반등과 달러화의 하락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이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승지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LG디스플레이가 애플사와 맺은 장기 공급계약으로 받을 선수금 5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외환시장에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선수금 지급 시기는 설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리 이와 관련한 매물이 나올 것으로 추측하면서 규모가 적지 않아 위로 쏠려 있는 환율에 진정작용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 연구원은 "하지만 이날 발표되는 4분기 GDP성장률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전일 2000 억원 이상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분도 달러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은 이어질 듯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환율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과 경기침체 우려, 기업들의 신용리스크 증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재료들을 무시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위쪽이 더 편해보이는 상황이긴 하나 최근 삼성중공업의 대규모 수주와 LG디스플레이 관련 달러 공급 등 이벤트성 달러 공급이나 레벨 부담 속에 1380원 선도 쉽지는 않은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예상범위는 1350원~1385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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