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에 신영수 서울대 교수가 임명됐다.
유엔 산하 WHO는 21일 제네바에서 제124차 집행이사회를 열고 신 영수교수를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에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해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59차 WHO 서태평양지역회의에서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시게루 오미 현 사무처장의 바통을 받아 앞으로 5년간 활동하게 된다.
WHO 지역사무처장에 한국인이 임명된 것은 지난 1989년부터 10년간 재임한 한상태 박사에 이어 두 번째다.
신 교수는 서울대의대 교수를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WHO 자문관 등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한편 WHO 서태평양지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30개 회원국 18억 인구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국 대부분은 베트남,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으로 각종 전염병 등 수많은 보건현안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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