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와 국산암호 이용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두 기관은 국산암호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국산 암호기술인 SEED와 ARIA의 정보 확산과 공동 배포에 나섰다.
SEED와 ARIA는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암호알고리즘으로 두 기관은 SEED와 ARIA의 소스코드를 받기가 불편했던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배포를 결정했다.
그동안 사용자들은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방문해 해당 암호를 받아야했으나 이번 공동 배포로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은 앞으로 홍보협력 등을 통해 국산 암호기술의 이용확대에 협조키로 했다.
SEED는 민간분야 전자상거래, 금융, 무선통신 등에서 전송되는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KISA를 중심으로 개발된 128비트 블록암호알고리즘이며 ARIA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되는 128비트 블록암호알고리즘으로 국가정보원을 중심으로 산·학·연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KISA 전길수 암호응용팀장은 "이번 NCSC와 KISA의 협력을 통해 국산 암호기술의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과 공공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은 국내 암호분야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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