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상위주는 혼조 마감

코스닥 지수가 힘겹게 회복한 360선을 힘없이 내줬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94포인트(-1.36%) 내린 358.19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및 국내 새 경제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시켰지만, 그간 간과해온 '경기침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다시금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억원, 16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냈고, 기관이 28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소화해내느라 애썼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총 1위인 태웅은 전일대비 200원(-0.22%) 내린 9만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하며 9만원선을 지켜냈지만 셀트리온(-3.43%), 키움증권(-2.7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동서(0.59%)와 소디프신소재(0.66%) 등은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총 18개 종목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리엔탈정공이 어닝시즌을 맞이해 사상 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현대통신(14.96%)은 풍부한 수주잔고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희림은 서울시가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을 허용함에 따라 전일대비 940원(11.05%) 급등한 945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메디톡스는 코스닥 상장 후 3거래일간 연일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산업은행이 7.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전일대비 450원(2.53%) 오른 1만8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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