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가 총 15일간 9574km의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다카르랠리를 완주하면서 뛰어난 내구력과 엔진 성능을 입증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경주대회 ‘2009 다카르랠리’ 15일간의 대장정을 완주했다.

‘죽음의 랠리’ 또는 ‘지옥의 랠리’라고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프랑스의 모험가 티에리 사빈에 의해 시작됐다. 70년대 중반 사하라 사막 횡단에 나섰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 티에리 사빈이 ‘사막을 넘나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를 계획한 것.

31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출발해 안데스산맥을 넘어 칠레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4개 부문에서 49개국 530팀이 참가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의 다카르 랠리 완주로 기아 SUV의 우수한 품질력과 성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번 완주 성공으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지난해 아프리카 모로코 랠리에 참가해 완주했으며 지난 2000년과 2001년에는 기아 구형 스포티지가 유럽대륙과 사하라 사막을 종단하는 ‘파리-다카르 랠리’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었다.

매년 사상자가 발생해 ‘죽음의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올해 참가차량 530개팀 중 271개팀만 완주에 성공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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