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행정안전부 차관에 실무경험이 풍부한 내부인사들을 낙점하자 행안부 직원들이 반색하고 있다.

청와대는 19일 행정안전부 제 1차관과 제 2차관에 정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강병규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두 사람은 모두 1954년 동갑내기인데다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내무부 시절부터 일선 행정업무로 잔뼈가 굵어 행안부의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정 내정자는 내무부 법무담당관, 강 내정자는 내무부장관 비서관을 각각 역임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내무부 출신의 경우 일선 현장 경험이 많다"면서 이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했다.

다른 관계자도 "내부에서 근무해온 인물들이라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내무는 물론 지방행정까지 두루 거쳐 실무경험은 물론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원들의 고충을 잘 이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 내정자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차분한 성격과 함께 "생활이 검소하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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