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LCD패널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시장 점유율로 대만 업체들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19일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LCD패널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약 46%(매출액 기준)로 조사됐다. 이는 40%에 그친 대만 업체와의 격차를 크게 늘린 것.

특히 삼성전자는 약 25%의 점유율로 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으로도 LG디스플레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LCD패널 전체 출하량은 4억3860만대로 전년대비 11.3%가 증가했으나, 2006년부터 매년 35%, 41%씩 성장해오던 고성장세는 멈췄다. 하반기 급격한 패널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0.4% 증가한 727억달러에 그쳤다. 면적 기준의 출하량은 6300만㎡로 전년 대비 19.7%가 성장했다.

한편, 지난 12월 10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 출하량은 전월 대비 7.2% 하락한 2720만대 수준을 기록, 2007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22.5%나 하락한 것이다.

매출액 역시 29억 달러로 2005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24.7%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59.7%나 하락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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