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담보콜거래 규모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한 담보콜거래 규모는 168조원으로 전년(295조원) 대비 43% 감소했다.

예탁원은 "정부의 단기 금융시장 선진화 정책으로 지난해 기관 간 Repo 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반면 콜거래 규모는 감소해 콜시장 편중 현상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은행의 Repo 거래를 통한 금융기관 자금 지원으로 단기 자금시장의 유동성이 확대돼 금융기관의 담보콜거래 수요가 감소했고 글로벌 금융 위기가 국내 주식시장 침체로 이어지면서 담보콜거래의 주요 참가자였던 외국계 금융기관의 원화 자금 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담보 콜시장 주요 대여자는 자산운용사(44%)와 증권사(43%) 은행(11%) 등이며 주요 차입자는 캐피탈사 등 기타 금융기관(50%)과 외국계 금융기관(22%) 증권사(22%) 순으로 집계됐다.

◆용어설명 : 담보콜거래
금융기관 상호 간에 일시적인 자금 과부족 현상이 발생했을 때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단기 자금을 빌려주는 담보부소비대차거래.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