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국의 기준 금리 인하 효과가 실물 경기까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란 지적이 나왔다.

다만 이로 인해 '유동성 함정(Liquidity Trap)'에 진입할 것이라는 판단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은 16일 '정책 효과에 대한 우려를 분석해 보면' 제하의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재만 애널리스트는 우선 "미국의 경우는 과거 일본과는 다르게 디플레이션 진입 구간 이전에 양적 통화 완화 정책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그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미국과 일본 영국 등의 경우는 기준 금리 인하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유동성 함정에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만 양적 금융 완화 정책이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얘기.

유동성 함정이란 기준 금리 인하로 경기 부양 효과가 없는 즉, 금리 수준이 제로에 근접해 중앙은행이 금리 정책을 통해서 더 이상 경기 부양이 불가능한 구간을 뜻한다.

";$size="510,339,0";$no="200901160748429535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는 이어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정부 직접 재정 지출 정책이 실행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다소 시차는 소요될 것이나 GDP 증진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차기 대통령은 8500억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