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개별종목의 선전으로 낙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뉴욕증시가 금융권 부실 문제가 재점화되면서 8200선으로 후퇴했다는 소식에 국내증시 역시 급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하락을 막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85포인트(-1.88%) 내린 357.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4%에 육박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선방하는 셈이다. 장 초반 355선까지 추락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의 주역은 정책 테마주.
최근 정부가 신성장동력 분야를 확정함에 따라 여기에 포함된 산업의 수혜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U-헬쓰케어 관련주인 유비케어(15.00%)와 비트컴퓨터(14.76%), 인성정보(14.64%) 등은 3거래일째 상한가로 치솟았고, 로봇 관련주인 마이크로로봇(14.56%)도 이틀째 상한가다.
한국종합캐피탈은 유진투자증권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인터플렉스는 4분기 실적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억원, 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57억원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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