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4%대 이상 폭락한 상황이어서 더욱 부각된다.
1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40원(0.59%)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92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 폭락과 함께 상승폭이 둔화된 상황.
하이닉스는 600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전일 마감한 일반공모에는 무려 5조원의 청약자금이 몰려 16.3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6000만주 배정에 9억8281만주가 청약된 것.
대우증권 관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청약 물량이 일시에 몰려 집계가 지연되기도 했다"면서 "예상보다도 경쟁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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