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김동섭 박사팀이 아미노산 함량이 월등한 골드아미 1호(GoldAmi-1)를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골드아미 1호는 벼의 눈을 떼어내 조직을 배양한 후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쪼여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유전자 변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됐다.

이 품종은 기존 국내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는 동안벼, 남평벼, 영안벼, 고시히카리 보다 아미노산 함량이 각각 76%, 41%, 70% 및 9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아미노산 함량이 대폭 증가한 골드아미 1호의 개발로 주식인 쌀을 통해 아미노산 섭취량을 높일 수 있게 됐으며, 농가소득 증가와 관련 식품 시장의 확대 및 활성화도 기대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필수아미노산'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벼는 아미노산 함량이 부족해 새로운 품종 개발이 요구돼 왔다.

김철현 수습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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