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노재동)는 기존의 제도권 안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사화안전망이나 전달체계는 최근 발생한 빈곤층 보호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2009,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강도 높게 내놓았다.
구는 위기가정의 빈곤추락 방지를 위한 민생안정대책 5개 분야 ▲ 휴·폐업 등 위기가구 긴급지원 확대 ▲ 최저생계비 이하 절대빈곤층 기초생활보장 확대 ▲ 무직가구·저소득여성에게 사회서비스일자리, 소액융자 우선 제공 ▲ 보호대상 가구 찾아내어 적극 보호하기 ▲ 정부지원 못 받는 가구 민간자원 후원·결연 등으로 나누고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자로 현장을 직접 뛰면서 민생을 보듬어 안을 추진단도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부구청장이다.
과거 추진단장이 주로 5급 과장이었던 것에 비해 수위를 두 단계나 높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것만 봐도 이번 대책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아울러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인 동 주민센터도 '민생안정대책추진팀'을 구성하고 구청과의 24시간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했다.
추진단은 위기가정이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사회안전망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첫 번째 사업을 위기가구 긴급지원으로 정하고 휴·폐업 영세자영업자, 중대질병, 부상 등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을 펼친다.
지원기준은 재산액 기준 종전 9500만원에서 1억3500만원으로 상향조정, 생계비 및 교육비 등을 가구 상황에 적합한 지원을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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