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드디어 드라이버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미국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4일(한국시간) 우즈가 자신의 올랜도 집 근처에 있는 아일워스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를 도는 등 빠르게 무릎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우즈의 홈페이지(www.tigerwoods.com)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즈는 "새해들어 일단 내가 원했던 대로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연습이 시작됐다"면서 "아직은 마음껏 휘두를 수는 없지만 머지않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최근에는 특히 스윙코치인 행크 헤이니와 함께 몇개 홀씩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실전감각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그러나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우즈는 "내가 언제 대회에 나갈 수 있을지 모른다"면서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될 때 대회에 나갈 것"이라고만 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우즈의 회복이 빠르면 2월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에서의 타이틀방어도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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