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한강공원에 여객선착장과 수상레포츠 시설이 갖춰지고, 잠실종합운동장 앞 올림픽대로가 지하화 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잠실 한강공원 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본계획 현상공모에 들어갔다.

우선 송파구 성내천 합류부에서 탄천 합류부에 이르는 58만9800㎡의 면적에 모터스포츠장과 야외수영장, 마리나 등 다양한 스포츠·레포츠 시설을 조성한다.

한강에서 서해로 여객선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여객선착장도 만들어질 전망이다.

또 잠실종합운동장 앞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해 보다 쉽게 한강공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코엑스~서울의료원~잠실종합운동장~한강을 잇는 보행축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잠실 한강공원의 콘크리트 인공호안은 자연친화형으로 개선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사업이 구체화 된 기본계획을 세운뒤 총 881억원을 투입해 2011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스포츠 및 문화 예술의 인프라 부족, 친수성의 결여, 자연생태 환경이 열악한 잠실한강공원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추진해 매력있는 고품격 한강공원으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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