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스텐손, 웨스트우드 등 유럽 강호 총출동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4월에 한국에 온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10만유로) 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엘스와 함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헨릭 스텐손(스웨덴), 프레드 커플스(미국) 등이 이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 창설돼 올해는 오는 4월23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탱크' 최경주(39)와 앤서니 김(24ㆍ이상 나이키골프), '메이저 2연승의 주인공'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총출동해 '별들의 전쟁'을 치렀다.

현재 세계랭킹 10위인 엘스는 EPGA투어에서 두 차례 상금왕에 등극했고, PGA투어에서도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16승을 수확한 자타가 공인하는 빅스타다. 이번이 세번째 한국방문길인 엘스는 조직위를 통해 "한국은 아주 열정적이고 많은 골프팬들로 인해 아시아 골프붐의 정점에 서 있다"면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래엄 맥도웰(아일랜드)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순으로 60명, KPGA 발렌타인랭킹 상위 25명, 아시아와 EPGA투어에서 63명, 초청선수 8명 등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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