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성태 한은 총재가 지난 11~12일 양일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의 신흥시장국으로의 확산 및 그 교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총재는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합의에 따른 금융안정포럼(FSF : Financial Stability Forum)의 회원국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 현 FSF 의장인 드라기(Mario Draghi)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 베버(Axel Weber) 독일연방은행 총재 등 FSF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FSF 가입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일본 총리는 금융선진국 모임인 금융안정화포럼(FSF)에 우리나라가 가입하는 데 일본 정부가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중앙은행 총재들은 최근의 금융위기 과정에서 드러난 글로벌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와 감독, 리스크관리 측면에서의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위기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유윤정 기자 yo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