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E1H'라는 올해 생활가전 시장 트렌드를 제시했다. '3E1H'란 감성(Emotion)·친환경(Ecology)·에너지 절약(Energy Saving)의 3E기술에 건강(Health) 기술을 특화시킨 제품을 말한다.

최진균 생활가전사업부장(부사장)은 13일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열린 '2009년 상반기 신제품 발표회'에서 '3E1H'라는 올해 생활가전 시장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감성·친환경·에너지 절감의 미래 3E 기술 트렌드에 올해는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 그 동안 충실히 준비해온 건강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최고의 성장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 부사장은 또 "어려운 시기라도 고객의 숨겨진 니즈까지 찾아 개발한 가전제품이라면 언제나 선택받을 수 있다"며 "2008년의 국내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몇 년간의 건강(헬스케어)기술을 집대성한 하우젠 에어컨 40여종을 출시했다.

2009년형 하우젠 에어컨에 적용된 삼성 수퍼청정기술 SPi(Super Plasma ion)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 특허기술. 일본 키타사토 메디칼센터, 영국 알러지협회(BAF) 등에서 독감 바이러스(99.7%), 곰팡이(99.9%) 및 알레르겐 제거에 대한 검증을 받았으며, 자동차 내부 공간에서도 30분 가동만으로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최대 78%까지 감소시켜준다.

신제품에는 극세필터, DNA필터, 항알레르기 필터, 항바이러스 필터, 구리 섬유를 이용한 코플론(Coplon) 필터 등 전문필터 시스템도 장착해 벤조피렌 등의 발암물질을 제거해 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면 슬라이딩 도어(Door)' 방식을 적용, 동작여부에 상관없이 우아한 외관을 유지해 준다. 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빛이 들어오는 '무드라이팅'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불빛의 색을 블루, 레드, 화이트로 달리했다.

예약판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고급 홈멀티 모델의 출고가는 400만원대, 스탠드형 모델의 출고가는 100만원대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에어컨 외에도 퍼니처 스타일의 지펠 냉장고, 세계 최대 용량의 하우젠 버블드럼 세탁기, 개인용 '삼성SPi 바이러스 닥터등 상반기 신제품 50여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