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육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고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질 전망이다.
노동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되는 '경력단절여성 특화훈련프로그램'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4.8%로 주요 선진국(미국 69.1%, 영국 69.8%, 일본 61.9%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며, 특히 30~4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이달 말까지 공공·민간 직업훈련기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대학, 여성 단체 등을 대상으로 훈련과정을 공모한 후 2월 중 훈련기관 및 과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훈련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기관 대표자 요건을 경력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기존 실업자훈련 실시기관 이외에도 역량있는 훈련 희망기관이 신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노동부 최기동 여성고용과장은 "이 훈련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집단상담-직업훈련-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등과 연계·운영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의 고용확대와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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