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경제침체 해결 위해 총 909명 23일까지 모집… 예산 13억7000만원 투입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노인일자리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구로구는 13일 “노인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7.8%를 차지할 만큼 증가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으로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년 대비 88%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로구가 밝힌 올 노인일자리사업은 10개 분야, 909명 규모다.

지난해 8개 사업 483명에서 2개 분야 426명이 증가됐다.

총 예산 13억7000만이 투입된다.

집행 시기도 당겨 지난해까지 3월부터 시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2월부터 조기시행키로 했다.

눈에 띄는 것은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일자리사업이 대폭 늘어난다는 점이다.

저소득 및 맞벌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사업이 지난해 1개 교에서 올해 16개교로 확대 시행되며, 안전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을 위한 ‘꿈나무 안전지킴이’ 사업 및 ‘보육시설급식도우미’ 사업이 추진된다.

구로구 조근규 사회복지과장은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사업의 대폭 확대로 인해 급식 봉사에 대한 맞벌이와 저소득층 부부들의 부담감이 덜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7개월 동안 월 36~48시간 운영되며, 1인당 20만원 이내 보수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사업에 따라 60세 이상도 가능)으로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해당기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구로구청외에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구로구지회, 궁동종합복지관, 화원종합복지관등도 함께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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