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나홀로 급락, 조선·건설사 구조조정 지켜봐야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주식과 환율 등 채권시장 주변 환경이 좋지 못한 가운데 최근 금리급락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이 주 요인이다. 이날 코스피는 24.21 하락한 1156.75로 거래를 마쳤고, 환율 또한 16.00원 상승한 1359.00원으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의 경우 장을 주도하던 외국인이 4854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오히려 4틱 하락하며 112.21로 마감했다.

12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05%포인트 상승한 3.53%로 마감했다. 5년물도 0.08%포인트 오른 4.07%로 공시됐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도 나란히 0.05%포인트 상승해 4.42%와 4.83%를 기록했다.

통안채 364일물은 가격변동 없이 2.78%로 마감했다. 2년물도 오전장 소폭 상승했지만 오후장 되돌림 현상이 발생하며 가격변동 없이 마감했다. 종가는 3.34%였다.

회사채 무보증3년 AA-등급물은 0.03%포인트 오른 7.46%를, BBB-등급물은 0.02%포인트 상승한 11.92로 공시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은 가격변동 없이 3.18%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어음(CP)91일물은 0.27%포인트 급락하며 5.66%로 고시됐다.

이한구 증권업협회 채권시장팀장은 “최근 금리급락에 따른 이익실현으로 외국인의 선물 매수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건설사와 조선사의 구조조정이 남아있어 크레딧물 금리가 한동안 상승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금리하락세로 인해 당분가 금리가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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