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농지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속 시원히 알려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농지의 취득부터 전용, 전원생활 등 관련 규정을 이해하지 못해 받는 불이익을 예방하고자 농지 관련 교육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6일 구민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우장홀에서 시작, 분기별 1회 정도 실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또 구는 동별로 신청자를 접수 받고 있으며 수요가 많을 경우 해당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20여 년간 농지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이보형,지역경제과)이 나서며, 평소 민원상담이 많았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지역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 주요 내용은 ▲농지취득 ▲농지전용(일시사용, 신고) ▲농지원부 ▲행정처분 ▲전원생활 ▲농지은행제도 ▲농지세금 등 농지관련 일반상식 등 질의응답 및 개별 상담도 해준다.

세부 내용으로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농지처분, 농지은행제도, 임대차, 토양개량, 지목변경, 자경증명, 농지원부 작성 등의 농지소유 및 관리와 등록세,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농지 취득과 매매에 따른 관련 세금과, 토양개량제공급, 벼보급종공급차액지원, 유기질비료,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금 등의 농민지원사업, 농지전용허가, 사후관리, 농지보전부담금 등 농지전용 관련 내용 등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파악한, 답답해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과 어려워하는 분야를 상세히 설명해주어 속 시원한 강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형(46) 농지담당은 “이번에 처음 기획한 농지관련 강좌는 농지를 취득하고도 타 용도로 임대해 주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 등 경우를 종종 보며 안타까워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 일반 주민에게 농지관련 교육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자부심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 전체의 농지현황은 경지면적 629ha에 밭이 142ha, 논이 487ha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사를 짓는 농가는 420가구 1160명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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