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10일 4조 위안 규모 경기부양책 재원 공급을 위해 은행들이 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내수확대와 경제성장 촉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안정발전 촉진을 위한 대출 감독관리정책 부분 조정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 통지문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건실한 기업들의 재정난 등을 막기 위해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늘려야하며 소기업과 농민들에 대한 대출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중소 규모 은행들의 경우 대출 한도를 전체 예금의 75%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완화키로 했다. 또한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국가산업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인수합병에 대해서도 지원을 늘리라고 요구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4조 위안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자금의 30%를 정부가 조달하고 나머지는 은행들이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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