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 협박 전화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어 경찰 당국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청공항이 8일 오후 3시와 4시경 인천발 싱가포르행 대한항공 KE641편과 인천발 칭다오행 중국 동방항공 MU560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공대를 출동시키고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승객들을 모두 대피시킨 후 폭발물 탐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없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경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에 각각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 전화가 걸려와 폭발물 수색 소동을 빚었다.

경찰 관계자는 협박 전화를 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허위 협박 신고를 한 두 사람이 동일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편집국 asiaeconom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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