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원짜리 일제 안마의자 등 3억원 어치 상품 비치
백화점, 40일 운영해 투자비용의 3-4배 뽑는게 목표
$pos="C";$title="대전 최고가 아파트 스마트시티에 차려진 한 샘플하우스에 800만원짜리 일제 안마의자(사진 왼쪽)와 700만원짜리 58인치 TV가 전시돼 있다.";$txt="대전 최고가 아파트 스마트시티에 차려진 한 샘플하우스에 800만원짜리 일제 안마의자(사진 왼쪽)와 700만원짜리 58인치 TV가 전시돼 있다.";$size="550,364,0";$no="200901081540071553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대전지역에서 최고가 아파트로 분양된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의 입주가 한창이다.
대전시 대덕구 도룡동 엑스포공원 옆에 들어선 스마트시티는 대전의 새 랜드마크이자 최고가 아파트란 점에서 건설 때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스마트시티 입주자들은 대부분 소득과 소비력에서 대전의 상류층에 속한다.
상대적으로 구매력이 매우 커 입주와 함께 고급 가전, 가구, 인테리어, 패브릭업체들이 너도나도 ‘구경하는 집’을 차려 입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이 스마트시티 501동 901호에 차린 225m²(68평)형 샘플하우스. 이곳은 그야말로 백화점을 통째로 아파트 속에 넣어놓은 것 같은 ‘미니백화점’이다.
8일 오전 이곳을 찾아가봤다.
◇럭셔리 고객 응대는 럭셔리하게=거실에 마련된 대형 소파에 앉자 잘 내린 에스프레소 한잔을 준다. 스위스제 ‘유라’ 커피메이커에서 내린 커피다.
$pos="C";$title="샘플하우스 내부 주방에 전시된 가전 및 주방용품들.";$txt="샘플하우스 내부 주방에 전시된 가전 및 주방용품들.";$size="550,364,0";$no="200901081540071553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매장이라기 보단 가정집처럼 잘 갖춰진 가전·가구·생활용품·장식품 등 ‘상품’들은 삼성전자·디사모빌리·포트메리온 등 22개 브랜드가 전시한 150여개 아이템들로 모두 최신 고급모델들 뿐이다. 우선 보기에도 값이 비싸게 보였다.
690만원짜리 삼성의 58인치 TV(특별할인가 420만원)를 비롯해 일본제 ‘소노’ 안마의자(798만원), GE냉장고(560만원) 등 고가제품들이 곳곳에 놓였다.
분양가 9억5000만원인 이 집에 채워진 상품들의 총액은 3억원에 이른다는 게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갤러리아 홍보팀관계자는 “이곳에 입주한 주민들은 대부분 대량·고액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라며 “대부분 백화점 VIP고객들과도 일치하므로 ‘프레스티지(Prestige)’ 행사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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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투자비용의 3∼4배를 뽑아라=지난 2일 문을 연 이곳엔 평일을 기준으로 하루 40~50팀의 실입주자나 입주를 고려중인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백화점은 현장에서 전시된 모든 상품에 대한 상담과 판매를 진행한다. 백화점카드를 가진 손님에게 5~10%의 할인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새 아파트 입주자를 위한 특별할인행사도 열어 입주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아직까지 직접 상품판매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입주완료일(2월 9일)을 앞둔 20일 이후부터 매출이 본격 생길 것으로 백화점 측은 내다봤다.
백화점이 샘플하우스를 운영하는데 쓰는 돈은 적잖다. 임대료 300만원, 관리비 100만원, 신규아파트 할인비용 500만∼600만원, 판촉물 100만원, 기타 부대비용 등을 포함해 1000만원 쯤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샘플하우스는 직접적인 이익보다는 프로모션성격이 짙기도 하지만 워낙 구매력이 큰 고객들이므로 최대투자비용의 4배 정도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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