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로 미국내에서 저가상품 전문 체인점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패밀리달러가 14.3% 급등한 것을 비롯, 나스닥에 상장된 달러트리도 4.7%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급등은 패밀리달러 측이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가형 상품 판매점을 더 많이 찾고 있어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
패밀리달러는 오는 8월 29일 끝나는 2008-2009 회계년도중 주당 순이익 예상치를 기존 1.58~1.78달러에서 1.63~1.81달러로 상향했다.
패밀리달러는 연 수입이 3만달러 미만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저가형 상품의 판매에 주력해왔다. 패밀리달러 측이 판매하는 대부분의 상품은 10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패밀리달러는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지난 12개월간 59.6%가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달러트리의 경우도 이 기간중 주가가 82.8%나 급등, 놀라운 상승률을 보여줬다.
반면 같은 기간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3.8%나 빠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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