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거래 처리건수 전년比 16% 감소
금융감독원은 8일 지난해 금감원의 증권시장 불공정거래사건 처리건수가 전년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감원이 처리한 불공정거래사건 수는 183건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불공정거래 양상이 최근 정교화·대형화됨에 따라 조사기간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혐의유형별로 보면 시세조종과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이 96건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했다. 대량·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등 기타 적발 사항은 61건(33.4%)이다.
조사결과 위법 혐의가 발견된 157건 중 115건(73.2%)은 검찰에 고발·통보 조치됐다. 35건(17.2%)이 단기매매차익반환 조치를 받았고 26건(18%)은 무혐의 조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미공개정보 이용, 허위공시 등을 통한 사기적 부정거래 같은 다양한 유형의 불공정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수법도 더욱 복잡화 대형화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평소 투자대상 회사의 경영 재무상태, 공시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기업구조조정 및 M&A과정등에서 주가나 거래량이 급변하는 경우, 더욱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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