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자동차전용도로의 시민 감시원으로 활동하는 '도로사랑 서포터즈' 710명이 신고한 고장차량·사고 등 제보 건수가 1517건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9명의 자동차도로 순찰대가 발견한 1만1461건의 13.2%에 달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가 167km으로 230m당 1명의 감시원이 활동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의 제보 가운데 고장차량이 31%(4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24%(367건), 지장물 19%(291건), 청소 16%(247건), 시설물 7%(97건)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순찰대와 CCTV를 통해 24시간 도로 안전상황을 감시하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의 제보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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