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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집트와 프랑스가 공동 제안한 휴전안을 조건부로 수용키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의 한시 휴전이 끝나자 마자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
12일간에 걸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가 싶더니 실질적으로는 크게 바뀐 게 없어 보인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요구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집트와 프랑스가 공동 제안한 휴전 중재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을 위해 대표단을 빠른 시일 내에 카이로로 보내 이집트 지도자들과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합의 조건은 로켓 공격 중단과 하마스 재무장 해제 등 2가지로 이 조건이 충족돼야 최종 휴전안에 합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스라엘은 또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구호품이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이날부터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하마스에 대한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내부에 통로를 마련해 이날 중 80t 분량의 구호품과 연료 46만 리터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리아에 망명 중인 하마스 지도부도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을 중단하는 동안에는 이스라엘에 로켓탄을 발사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서도 3시간 동안의 한시휴전이 끝난 이날 오후 4시이후부터 격전지인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 제이툰 지역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이가운데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하고,가자지구 봉쇄를 해제한다면 이스라엘과 휴전에 대해 논의한 뒤 48시간 이내에 휴전에 합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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