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코 최대 천연가스 수입업체 RWE 트랜스가스의 마틴 차럽스키 대변인은 러시아에서 체코와 서유럽으로 연결되는 파이프라인의 가스 공급이 6일 자정(현지시간)부터 완전히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체코뿐 아니라 불가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전면 중단되거나 줄어 혹독한 겨울나기에 들어갔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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