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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케빈라이트 사장, 아시아지역 총괄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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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총괄 업무분장 위해 홍콩으로 이동
-12일 '데퓨티'직 수행 할 듯...후임은 미정


영국계 생명보험사인 프루덴셜생명 한국법인(PCA생명)의 케빈 라이트((Kevin Wright)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11개월만에 내부승진해 홍콩으로 이동한다.

7일 금융감독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케빈 라이트 PCA생명 현 대표이사가 최근 그룹 인사에서 아시아부문 보험업무 총괄담당으로 승진, 오는 12일 프루덴셜 코퍼레이션 아시아 지역총괄 본부로 이동해 '데퓨티'직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케빈 라이트 사장이 최근 프루덴셜 코퍼레이션 아시아 헤드의 업무 과다로 인한 업무 분장을 위해 홍콩으로 이동하게 됐다"며 ""오는 12일 인사이동이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빈 라이트 사장은 지난해 2월 빌 라일 사장의 후임으로 한국 PCA생명 사장으로 공식 취임 한 후 11개월째를 맞이 하고 있으며 은퇴설계 마케팅에 총력해 왔다.

하지만 아시아지역 총괄본부 헤드의 업무가 많아 아시아지역내 10여개 프루덴셜생명 지역법인의 업무를 분장, 수행해 나갈 인물로 섭외돼 이동하게 됐다.

현재 후임 사장은 프루덴셜 코퍼레이션 아시아본부와 영국 본사간 협의를 진행 중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PCA생명 관계자는 "12일자로 공식 인사가 날 것이며, 아직 후임이 정해진 것은 없다"며 "다음주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트 사장은 설계사로 보험업계에 입문한 이래 25년 이상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보험 채널 및 경영에서 다양한 경험과 높은 실적을 쌓은 '보험통'이자 아시아지역에서만 10년동안 업무를 수행해온 '아시아통'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에는 프루덴셜그룹이 인도 국영은행(ICICI)과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인도 내 민영보험사 중 규모와 사업범위 면에서 최고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하는 등 그룹 내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라이트 사장은 한국 PCA생명을 비롯해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 일본 PCA생명의 관리 책임까지 맡아 왔다.

따라서 라이트 사장은 아시아지역내 PCA의 보험영업을 총괄 지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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