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2008년 한 해 동안 한국영화를 관람한 총 관객이 전년 대비 2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7일 발표한 '2008년 영화산업 결산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6340만명으로 8005만명이었던 전년 대비 20.7%가 감소했다.

또 2008년 전국 관객은 1억 4,917명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했고 정점이었던 2006년에 비해서는 10.5%가 감소했다.

전국 기준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8년 42.5%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8.3%포인트 감소했으며, 서울 관객 기준 점유율은 39.7%로 서울 관객이 외화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2년(48.3%)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관객 200만명 이상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8편에 불과해 16편이었던 2006년과 10편이었던 2007년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반면 지난해 외국영화 총 관객은 8574만명으로 7747만명을 기록한 전년 대비 10.6%가 증가해 외국영화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했다.

한편 2008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는 전국 686만명을 동원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고, 그 뒤를 513만명의 '추격자'가 이었다. 외화 중에서는 460만명을 동원한 '맘마미아'가 '쿵푸팬더'를 7000여명 차이로 제치고 흥행 1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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