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이 1월에는 강세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월 주식시장을 견인할 대표 업종으로는 정유ㆍ기계ㆍ조선ㆍ철강ㆍ소매ㆍ증권ㆍ화학이 꼽혔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1월은 유동성 확대와 정부정책 효과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며 "펀더멘탈과 경기지표 악화는 지속되겠지만 안정화된 유동성관련 지표와 한국의 리스크프리미엄 하락으로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과 함께 지난해 말 매도세로 일관하던 투신권의 매수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또 "1월 한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과 미국 신정부 취임에 따른 정부정책 확대 가능성이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인하ㆍ투자심리개선ㆍ정부정책(신뉴딜정책) 수혜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해 연말 미국의 제로금리 결정 이후 유동성 지표의 개선 이후 벨류에이션과 펀더멘탈 지표들이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호전 중에 있어 올해 역사적으로 강세장이 도래할 확률이 높아졌다"면서 "올해 주식시장 시장변화 가능성을 감안해 매수전략 펼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분기 실적이 타 업종대비 상대적으로 개선되거나 유지되는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투신과 외국인의 매수업종 및 정부관련 수혜주에도 주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추천 종목으로 동양제철화학, 테크노세미켐, 포스코,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한진, 대한해운 현대건설, 강원랜드, 우리투자증권, LG데이콤 등을 꼽았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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