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중국의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공부는 4일 중국내 1000개 소매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월1~3일 중국내 소매판매가 125억위안(2조4300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같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소비가 늘어난 것은 중국 전역에서 박람회 개최 및 프로모션 마케팅 등 활발한 판매 촉진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상공부 관계자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가오는 구정을 맞이해 명품 등 사치품목 소비는 줄어든 대신 식품·할인 의류·신발·가전제품 등은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연휴 기간동안 식당은 발디딜 틈 없이 붐빈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주요 레스토랑은 하루전에 비해 18% 매상이 늘었으며 이날 베이징내 유명 오리구이 레스토랑인 콴주드는 15%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은 신정을 맞아 주말이 이어지며 1~4일 4일간 연휴를 지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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