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시장 상황 점검을 위해 오는 3월로 예정된 정례회담 이전에 특별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OPEC 이란 대표인 모하마드 알리 하티비는 3일자 로이터와의 회견에서 "1월의 석유시장 상황을 평가하자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2월에 쿠웨이트에서 회동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OPEC 사무총장이 특별회동과 관련한 초청장을 공식적으로 발송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의 골람 호세인 노자리 석유장관도 아랍에미리트연합 통신 WAM 회견에서 감산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약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OPEC이 내달 쿠웨이트에서 회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제리 석유장관인 차킵 켈릴 OPEC 의장은 OPEC이 3월 이전에 특별 회동할지 여부를 이달 중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9일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아랍 정상회담에 OPEC 일부 회원국이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