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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20원대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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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로 시작한 원·달러 환율 그래프가 13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50.5원이나 폭등한 1310원에 개장한 후 1329원선에 육박했다가 이내 상승폭을 줄여 1315원선까지 하락했다.

오후들어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매수세가 몰리면서 1320원대 초반에서 오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신정을 지나고 또 다시 주말을 앞두고 있어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외환시장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국의 개입이 없었던 데다 그동안 제한됐던 매수세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1330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이 나오고 증시 또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은 막히고 있다"면서 "금요일로 휴일 사이에 끼인 날인 만큼 거래가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아 남은 장세도 1320원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조휘봉 하나은행 딜링룸 차장은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1320원대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지만 외환시장 플레이어들이 추가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 막판에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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