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구조조정 본격화..증시 역발상"<교보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재계의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라 국내 증권시장의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교보증권은 "최근 국내증시는 지난해 말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1%내의 등락률을 보이며 관망세가 짙어진 상태"라며"이러한 모멘텀이 부재한 증시에서 1월부터 진행될 건설사와 조선사들의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빈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체의 30%, 건설업체의 40%가 2월말까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면서"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건설 및 조선업종 주가 하락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12월 말 정부가 부실 건설사와 조선사에 대한 구조조정 의지를 밝힌이후주가 하락률이 어느정도 선반영돼 완화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퇴출안된 기업들이 반등하며 낙폭을 만회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지금이 '위험속의 기회'를 찾아야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황 애널리스트는 "역발상으로 오히려 구조조정의 파고 속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해당업종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과도한 우려보다는 충분히 하락후 타이밍을 노리는 접근이 적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