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품질 인증ㆍ농약 신고포상금 등 도입 품질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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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우주 녹차를 개발한 보성군이 녹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9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유럽 한인경제인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08년 한국기업초청 유럽 수출박람회'에 참석해 보성녹차 홍보관 등 수출 개척 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정종해 군수가 직접 세일즈맨으로 나서 보성녹차 품질 및 안전성을 보증했다. 이에 따라 세계 3500여개 점포망을 가진 독일 마운트 에베레스트사, 클로드&쿤과 프랑스 쌍떼낱 등 5개사와 보성녹차 전시 및 판매 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특히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제' 도입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과 품질 인증 심의위원 구성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지난 7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보성녹차'의 출시에 들어갔다.
'군수인증'은 타 기관의 무농약 인증이나 안정성 조사, 친환경, 유기농 인증 평가를 통과한 제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 조건을 까다롭게 정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군은 보성녹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밭에 농약을 사용한 사람을 적발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사항을 접수한 담당 공무원은 현장 확인 및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의견, 제출된 증거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사실이 확인되면 건당 현금 10만원 또는 1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웰빙 식품, 보성녹차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보성군-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상호 협력 협약체결을 하고 신기능성 녹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성녹차 품질관리 기준을 국가 기준으로 대폭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기질 비료, 해충 방제기, 차밭 멀칭시설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고, 90% 늘어난 친환경 녹차재배 농가 교육 강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 의무화를 강력히 추진한다.
정종해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보성녹차와 녹차수도 보성의 브랜드 파워를 지키고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홍보, R&D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어 "보성녹차는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니라 지역의 성장 동력산업이다"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수천억 원에 이르는 만큼 앞으로 보성녹차와 이와 관련한 연관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남일보 사회2팀 gnib@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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