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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이머우 감독(왼쪽)이 지난 8일 홍콩 청스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있다. | ||
화제의 영화는 저우룬파(周潤發)와 궁리(鞏俐)를 주연으로 내세울 가을날의 추억(秋日回憶). 헤어진 옛 애인이 다시 만나 즐겁고 행복한 과거를 회상한다는 다소 진부한 내용이다.
그러나 그의 영상미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진부함이 극복될 것으로 보인다. 저우룬파와 궁리가 출연 섭외가 들어왔을때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오케이’한 것은 이런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현재 중국의 신흥 명문대로 부상한 저장(浙江)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8일에는 홍콩 청스대학으로부터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또 나름대로 훙가오량(紅高粱)을 비롯한 명작들을 많이 남겼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그는 평소에 60이 넘으면 조용히 살겠다는 입장을 누누이 피력해왔다. 가을날의 추억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베이징=전순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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