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주주의 반전 드라마…"개미도 뭉치면 할 수 있다" 감격 눈물
"모녀 측을 지지한 국민연금의 결정에 소액주주의 반감이 컸습니다. 결정 다음날 일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의결권 위임이 몰렸어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습니다. 소액주주 운동을 그간 많이 봐왔지만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의 명분과 결과가 압도적인, 극히 이례적인 사례였습니다." 의결권 대행 플랫폼 '액트'를 운영하는 이상목 컨두잇 대표는 2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3월28일) 결과를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주총 2일 전
AI 확산에 달려 나가는 유리 기판株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 유리 기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필옵틱스 와이씨켐 HB테크놀러지 등 유리 기판 관련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상장사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인텔을 비롯해 SKC, 삼성전기 등이 유리 기판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필옵틱스 주가는 최근 7거래일 동안 97% 올랐다. 와이씨켐 주가는 112% 상승했고 HB테크놀러지, 켐트
대표 옷 벗긴 정용진…'이자보상배율'이 뭐길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첫 쇄신 인사로 신세계건설 대표를 전격 경질했다.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된 대표를 일주일만에 경질한 것은 이례적인 결단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실로 인한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신세계건설의 재무안정성 악화로 이어진 것이 경질 배경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무안정성 주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자칫 한계기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
삼천당제약 "SCD411 유럽 최종승인 빨라질 듯…특허 침해 우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2월 계약금을 수령한 데 이어 유럽 파트너사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신청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마일스톤은 SCD411 프리필드시린지(PFS)와 바이알(Vial) 허가 신청 후 EMA로부터 허가 서류가 모두 구비됐고 문제가 없다는 '허가서류 완료 공식 확인서(Acceptance Letter)'를 수취한 이후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
'오일머니' 끌어모은 비결‥아라비아의 '한국상인' 이웅희
중동 '오일머니'를 끌어모으는 한국의 스타트업이 있다. 숙박, 레저 시설의 운영 대행업을 하는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다. 호스피탈리티는 호텔, 관광, 여행, 레저 등 접객과 관련한 산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웅희 대표가 2015년 창업한 H2O가 지난 10년간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받은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480억원에 달한다. 아부다비투자청, 사우디 투자부, 사우디관광펀드, 사우디국가개발기금 등과 줄줄이 투자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롯데 계열사들, 시장금리 하락에 채권 줄발행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최근 1개월간 회사채를 발행했거나 조만간 발행할 물량이 총 1조3000억원에 육박한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시중 자금이 회사채 시장으로 몰리면서 차입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하려는 전략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가 전날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액 800억원의 3배가 넘는 26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하이마트는
차세대 반도체 공정장비로 체급 올린 필옵틱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장비 관련주 시가총액이 불어나는 이유다.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 장비를 개발하는 필옵틱스는 반도체 공정용 장비 양산을 앞두고 있다. 유리(글라스) 소재 기반의 패키지 기판에 미세한 전극 통로를 만드는 TGV(글라스 관통 전극 제조) 공정 장비를 개발했다. 앞으로 글라스 소재 기판이 플라스틱
유비벨록스, 2일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비벨록스에 대해 오는 2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1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9980원이다.
디아이, 고객사 의뢰로 HBM 장비 개발…CXL 확산도 기회
디아이가 강세다. 자회사가 고객사로부터 개발 의뢰를 받아 고대역폭메모리(HBM)용 번인 테스터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시58분 디아이는 전날보다 22.77% 오른 1만6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승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숏티지 발생에 따른 엔드 고객사의 요청으로 현재 HBM은 생산능력의 확장과 공급 리드타임의 축소가 핵심"이라먀 "리드타임 축소를 위해 HBM은 패키지단이 아닌
대한전선, 美 전력망 50% 교체주기 도래…859조 노다지 '잭팟'
대한전선이 강세다. 구리가격 강세와 함께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보인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망 투자액은 2020년 2350억 달러에서 2050년 6360억 달러로 2.7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전 10시23분 대한전선은 전날보다 18.21%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리가격은 전일 LME 선물 기준 톤당 9328달러를 기록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