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눈독 들인다…'가치 1조 훌쩍' 한국 기업들, AI강자 사이서도 빛나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병렬 방식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엔비디아의 GPU가 중심에 있다. 덕분에 SK하이닉스, TSMC 등 엔비디아 벤더사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GPU 수출을 제한하면서 각국은 AI 반도체 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독립리서치 ARIS는 '글로벌 경쟁에서 국산 AI 반도체가 살아남는 법' 보고서를 통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이 엔비디아가 장악한 GPU 대
약사 출신 1년차 회계사 "전문직 공부는 끝…약학·회계 시너지 보여줄 것"
"회계사가 하는 일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좀 더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1년 차 회계사인 박지원(30)씨는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약사에서 회계사로 진로를 바꾼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한 그는 2021년 약사 면허 취득 직후 공인회계사(CPA) 시험을 준비해 2023년 최종 합격했다. 올해 초 군 생활을 마치고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제약·바이오 분
1550만 원어치 주식 전부 ‘던졌다’…롯데 계열사 임원 왜 하필 그때에?
롯데그룹 계열사의 한 사내이사가 이달 들어 최근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칠성 지분 전량을 처분한 데 이어 내수 부진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된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목전에 두고 계열사 임원까지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물산 사내이사인 A본부장은
"주식·금·비트코인 투자 비중 줄여야"…증권가가 추천한 투자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돈의 흐름(Money Move)은 채권시장 움직임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다. 2022년 4분기부터 채권시장에 흡수되지 못한 유동성이 주식, 금, 비트코인 등 다른 자산시장으로 이동했다. 그 결과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나스닥(NASDAQ)100, 안전 자산의 필두 금, 혁신 자산의 대명사 비트코인 등의 가격이 모두 비슷하게 움직였다. 18일 DB증권은 '그 많은 돈은 이제 어디로 흘러갈까?' 보고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금
어마어마한 중국 태양광…구조조정 본격화
데이터센터, 전기차, 에어컨 증가로 중국 전력 수요 증가율은 2023~2024년에 전년 대비 7~8%를 기록했다. 국내 총생산 증가율 약 5%를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산업 부문 수요가 전체 전력 소비의 약 60%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2%의 2배에 달한다. 전력 소비량이 높은 전기차·배터리·태양광 공장에서 쓰는 전기만 약 320TWh(테라와트시)로 이탈리아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할 정도다. 중국은 급증하
사모펀드 기강잡나…국세청, 한앤컴퍼니 등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지난주 한앤컴퍼니 등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사태 이후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기강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2일 한앤컴퍼니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특정 목적을 가진 특별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진행
에스엔시스, 삼성重 MASGA 본격 동참…1만5000건 이상 MRO 이력 부각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 에스엔시스가 강세다.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소와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에스엔시스 지분 14.99%를 보유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인 삼성중공업은 자발적으로 보유주식의 100%를 상장일로부터 24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하기로
케이에스피, 선박엔진 핵심부품 전공정 자체제작 '유일'…신규 사업자 없어 몸값 ↑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주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선 기자재주로 온기가 확산하고 있다. 선박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케이에스피도 최근 상승 흐름에 동참하며 '키맞추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속엔진밸브의 경우 케이에스피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60~70%다. 독자 기술인 마찰압접 공법과 특수 단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57분 케이에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2% 오른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에
"금·코인 이제 그만 사"…'상황 급변' 美 전문가들이 꼽은 투자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전 세계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이후를 내다보며 채권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시장은 오는 21~23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밝힐 금리 인하 수위에 집중하고 있다. 1년 전 같은 장소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의 시간이 왔다"고 선언한 뒤 곧바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
AI 전력난 해결 핵융합 상용화 키 잡은 모비스, 흔들림 없는 기술지위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 상용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세계 최대 민간 핵융합 기업인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FS)는 최근 8억6300만 달러(약 1조1700억 원)를 조달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계적인 빅테크의 전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엔비디아 벤처 부문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핵융합을 통한 전력난 해소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CFS는 2030년 이후 미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에 있는 핵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