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간거래 취소 일파만파…블루오션 "거래량 급증에 용량 초과"
"당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시스템) 용량이 부족해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 6300억원에 달하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주문 취소'를 양산한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은 최근 사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제휴 증권사만 19곳에 달해 약 9만계좌에서 거래 취소가 발생했다. 주간거래가 종료된 후 정규장까지 계좌가 원상 복귀되는 데 증권사별 편차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피해도 커졌다.
'오후 8시까지' 퇴근하고 주식투자 가능해진다
직장인 이혜정씨(41·가명)는 서울 마포에 있는 집에서 직장이 있는 여의도까지 자차로 출퇴근하며 짬짬이 주식 관련 유튜브를 듣는다. 유튜브를 통해 어떤 종목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바쁜 일과에 쫓기다 보면 번번이 매수 타이밍을 놓쳐 허탈할 때가 많았다. 이씨는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한다는 소식에 "예전에는 점찍어둔 종목이 있어도 매수를 못 하거나 이미 오른 가격에 추격 매수해 찜찜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 퇴근 후
파인그룹, 폭락 틈타 15억으로 3400억 그룹 오너 된 2세
파인테크닉스의 최대주주가 홍성천 회장에서 그의 가족회사 ‘코데스’로 변경됐다. 주가가 폭락하자 홍 회장이 본인 지분을 가족회사로 매각한 것이다. 코데스의 최대주주는 홍 회장의 아들 홍준기 파인엠텍 상무이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인테크닉스는 최대주주가 홍성천 파인그룹 회장에서 코데스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홍성천 회장이 보유 주식 140만주(8.79%)를 코데스에 14억8400만원에 양도했다.
"신규주 주가 부진한데"…산일전기, 높은 공모가 이유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공모주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특수변압기 생산업체 산일전기가 공모가 희망 범위를 상단을 넘어선 공모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가가 여전히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일전기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97.4%가 공모가 3만5000원에도 공모주를 인수하기를 원했다. 공모가 3만5000원은 희망범위 상단인
요동치는 시장…"추가 하락폭 더 남았을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선 최근 조정 중인 증시의 하락 여지가 더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는 2777.68을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는 장중 한때 2700선까지 밀리며 고점 대비 6.6% 내리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같은 기간 미국 시장
亞증시 뒤흔든 엔화…3분기 환율전망도 140엔대 하향
'검은 월요일'의 배경 중 하나로 일본 엔화 강세가 지목된 가운데 증권사들이 3분기 엔·달러 환율 전망치를 종전 150엔에서 140엔 초반까지 낮췄다. 일본 정부가 엔화 약세 저지에 나선 가운데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6일 144.18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7월 초 최대 161.65엔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꾸준히 하락하면서 한 달여 만에 10% 넘게 떨
KCTC, 티몬·위메프 사실상 셧다운…쿠팡 독점 가능성 부각↑
KCTC가 강세다.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로 판매자가 이탈해 쿠팡 등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28분 기준 KCTC는 전일 대비 4.39% 상승한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한 6만곳 가운데 상당수는 중소 판매자로, 대부분 자금 사정이 열악해 판매대금 정산이 제때 이뤄져야 사업을 이어갈 수 있다. 특
'하락장 직격' 국민연금, 국내주식 평가액 19조 증발
국내 증시의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주식평가액이 2거래일 만에 약 19조원 감소했다. 미국발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로 하락장의 직격탄을 맞은 국민연금의 올해 수익률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대량 보유 중인 284개 종목의 평가액 합계는 134조1720억원이다. 지난 1일의 153조769억원과 비교해 18조9049억원(약 12.4%)이 감소했다. 미국발 쇼
광무, 상반기 순이익 1404억…“역대 최대치 경신”
광무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2년 설립 이래 최대 성과다. 광무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14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182억원과 비교해 8배 가까이 크게 늘었다. 이는 지난 1분기(1~3월)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927억원)을 잇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2분기(4~6월) 당기순이익도 47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176억
"반도체 소부장, 선단공정 투자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
DS투자증권은 19일 2025년 선단공정 설비투자(CAPEX)에 대한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선단공정에 대한 투자가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공정 장비는 상저하고 흐름으로 분기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로 인한 범용 DRAM 생산능력(CAPA) 잠식 효과를 감안하면 2025년 전공정 신규 투자에 대한 당위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후공정은 HBM 관련 장비 발주가